일본과 대한민국은 2025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1주차 이후 순위의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일본은 4연승을 거두면서 가장 압도적인 팀 같은 모습을 보인 뒤 정상에 있는 반면, 대한민국은 네 번의 도전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세르비아가 대한민국과 함께 0-4의 기록으로 최하위에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탈리아 역시 튀르키예와 함께 4-0의 기록으로 강력한 출발을 보였다. 폴란드와 브라질은 3-1이며, 독일, 중국, 네덜란드가 다른 8위권 자리 중 셋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2-2의 기록이다. 불가리아, 체코 공화국, 캐나다, 도미니카 공화국도 지금까지 2-2를 기록 중이다.
18팀 중 8개 팀만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기에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SBOTOP 배구 팬들은 계속해서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2025 하이라이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본은 압도적인 출발을 보였다
일본은 발리볼 네이션스리그에서 또 한 번 시상대에 오를 준비가 되어 있는 듯하지만, 이번에는 우승하기를 더 바랄 것이다. 작년 은메달을 차지한 이 팀은 캐나다의 오타와에서 치른 일련의 경기에서 네덜란드, 세르비아, 캐나다,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쉽게 승리했다.
페르하트 아크바시 감독의 여자팀은 지난 일요일에 3-0(25-19, 25-21, 25-9) 승리를 거두었다. 아웃사이드 히터이자 새로운 팀의 주장인 마유 이시카와가 경기 최다인 20득점(공격 성공 17회, 서브 에이스 3회)을 올리면서 일본을 이끌었다. 다른 아웃사이드 히터인 요시노 사토 역시 완벽했는데, 카리브해의 여왕을 상대로 19득점(공격 성공 17회, 서브 에이스 2회)를 기록했다. 아포짓 히터인 가일라 곤잘레스는 패배한 이 경기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의 14득점(공격 성공 11회, 블로킹 2회, 서브 에이스 1회)을 책임졌다.
미들 블로커 아이리 미야베는 “우리가 한 팀으로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이 정말 좋았다.” 라고 말했다. “우리의 시스템은 꽤 잘 작동했으며, 핵심은 효과가 있었던 것을 계속 성공했던 것이다. 우리는 모두 기분이 정말 좋으며 굉장히 좋은 출발로 2주차에 접어든다. 다음 주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다.”
4-0으로 시작한 일본은 26.38점을 획득하며 FIVB 세계랭킹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이들은 2주차에 튀르키예와 폴란드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
이탈리아도 1주차에 무패했다
이탈리아의 타이틀 방어는 쾌조의 출발을 보였는데, 이들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치른 첫 네 경기에서 승리했다. 미국, 독일, 대한민국을 상대로 흥미진진한 경기를 치른 이탈리아는 개최국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면서 한 주를 마쳤다.
지난 일요일 3-0(25-22, 25-18, 29-27)으로 승리할 때 이탈리아는 마라카낭지뉴 스타디움에 있는 만 명의 관중을 침묵하게 만들었다. 이탈리아는 브라질의 실책을 잘 이용했는데, 실수에서 23득점을 기록한 반면 실점은 단 11점에 그쳤다. 두 팀은 공격을 통해 42득점을 따냈다. 이탈리아가 블로킹(9-7)에서 앞선 반면 브라질은 더 많은 서브 에이스(7-5)를 만들어냈다.
전 올림픽 MVP인 파올라 에고누가 14득점(공격 성공 11회, 블로킹 2회, 결승 서브 에이스)으로 이탈리아를 이끌었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앨리스 데그라디는 10득점(공격 성공 8회, 블로킹 1회, 서브 에이스 1회)을 기록했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아나 크리스티나 수자는 16득점(공격 성공 13회, 서브 에이스 2회, 블로킹 1회)을 올렸다. 미들 블로커인 줄리아 쿠디스와 아웃사이드 히터 줄리아 베르그만은 패배한 브라질에서 각각 11득점을 추가했다.
이탈리아는 1주차에 14.53점을 얻으면서 FIVB 세계랭킹 포인트를 451.55점으로 끌어올렸다. 이들은 2위 브라질에 44.56점 차이로 순위 정상에 올라 있다.
대한민국은 좀처럼 이기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파이널 라운드 진출에 대한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2025 배당은 엄청난 타격을 입었는데, 이들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치른 독일, 이탈리아, 체코 공화국, 미국과의 첫 4경기를 내주었다.
대한민국은 어제 미국에 3-0(25-13, 28-26, 25-17)으로 패했다. 아웃사이드 히터이자 팀 주장인 강소휘가 8득점(공격 성공 7회, 블로킹 1회)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아웃사이드 히터 이선우는 7득점(공격 성공 5회, 서브 에이스 2회)이었고 아웃사이드 히터인 육서영은 6득점(공격 성공 5회, 블로킹 1회)을 패배 팀에 추가했다. 앰버 이기대가 코트 내 최고의 선수였다. 이 스타 미들 블로커는 경기 최다인 17득점(공격 성공 7회, 블로킹 9회, 서브 에이스 1회)를 기록했으며, 아웃사이드 히터인 매디슨 스키너(15득점)과 아웃사이드 히터 사라 프랭클린(14득점)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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