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6: 노르웨이는 이탈리아보다 훨씬 앞서 있다

노르웨이 vs 이탈리아

노르웨이는 월드컵 2026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에 몇 걸음만 남겨놓고 있다. 스톨레 솔바켄 감독의 팀은 몰도바(5-0)와 이스라엘(4-2)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뒤 6승점을 확보했고, 이들은 I조 1위로 한참 앞서 있다. 1위 자리를 확정하는 것은 중요한데, 그렇게 하는 것이 4년마다 열리는 내년 대회를 위해 북미로 향하는 티켓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2위 팀은 2라운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이탈리아는 0승점으로 최하위(몰도바와 함께)에 있는데, 이들은 아직 유럽 예선전을 한 경기도 치르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지난 3월 UEFA 네이션스리그 8강전에서 독일에 패했기에,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이번 대회에 임한다.

노르웨이처럼 이탈리아도 오랜 공백기 끝에 내년 월드컵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이 두 나라는 오는 금요일 밤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격돌한다.

쟁점

노르웨이는 두 명의 괴물을 보유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최근 몰도바와 이스라엘을 꺾을 때 새로 발견한 화력을 중용했다. 엘링 홀란과 알렉산더 소로스가 공격에 나섰고 마틴 외데가르드가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면서 노르웨이는 새로운 황금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홀란은 발목 부상으로 6주 동안 결장한 뒤 100% 건강을 회복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2골 3도움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득점 선두이며 다가오는 클럽 월드컵에서 맨시티에서 중요하게 기용될 것이다.

소로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첫 풀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 29세의 공격수는 라리가 20골 2도움으로 아틀레티코의 득점 선두에 올랐으며 전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와 득점 임무를 분담했다. 스톨레 솔바켄 감독은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을 교체로 출전시킬 수도 있다.

이번 시즌 외데가르드는 프리미어리그 3골 8도움을 기록했으며, 그는 산데르 베르게와 패트릭 베르그와 미드필더에 합류하는데, 오스카 밥과 안토니오 누사가 교체 선택지가 된다. 노르웨이는 수비도 강력한데, 크리스토퍼 아예르와 율리안 뤼에르손이 자리한다.

이탈리아에서 빠지는 눈에 띄는 선수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엄청난 라인업 딜레마에 직면하는데, 이번 인터내셔널 브레이크에서 여러 선수가 빠지는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며,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지역은 수비진이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이탈리아는 노르웨이와의 월드컵 2026 예선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핵심 선수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수 있다. — 이탈리아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독일과의 네이션스리그 8강 경기 도중 사이드라인에서 손짓하고 있다.

프란세스코 아세르비는 과거 스팔레티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소집을 거부했는데, 전 나폴리 감독이 그의 나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허벅지), 마테오 가비아(종아리),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무릎), 심지어 미드필더 마누엘 로카텔리(발목)도 부상 중이다. 그로 인해 팀 주장인 잔루이지 돈나룸마 앞에 포진하는 쓰리백으로 누가 선발로 나설지에 대해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반면 스팔레티 감독은 누구를 주전 공격수로 내보낼지 결정해야 하는데, 모이스 킨,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마테오 레테기, 리카르도 오솔리니가 그 선택지다.

전적

언급한 것처럼 노르웨이와 이탈리아는 10년 이상 탈락한 뒤 월드컵에 복귀하려 하고 있다. 노르웨이가 이 4년 주기의 대회에 마지막으로 출전한 것은 1998년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가 가장 최근 진출한 것은 2014년으로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을 때인데, 이들은 대회에서 4번 우승한 바 있다.

이탈리아는 지난 번 조별리그 2위를 차지했을 때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알기에 I조 1위 자리를 차지하려 하고 있다. 월드컵 2022 예선에서 이탈리아는 스위스에 이어 C조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플레이오프 C조에 배치되었으며 준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에 1-0 감작 패배를 당했다. 이 두 팀은 2015년 10월에 이탈리아가 유로 2016 예선에서 2-1로 승리한 뒤 처음으로 격돌한다.

베팅 팁

월드컵 2026 배당은 노르우ㅞ이와 이탈리아 간의 접전을 예상한다. 원정 팀이지만 이탈리아가 2.44로 약간 앞서는 반면, 노르웨이는 2.62로 크게 뒤쳐지지 않으며, 무승부는 3.21을 보인다. 노르웨이가 앞서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닌데, 이들이 지금까지 좋은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는 홈 팀을 힘들게 만들 수 있겠지만, 최근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추천 베팅 외에도 SBOTOP 축구 팬들과 베터들은 새로운 월드컵 2026 하이라이트가 나오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예상할 수 있는데, 대안 베팅으로는 오버 2.25가 1.63, 오버 2.50이 1.85, 오버 2.75가 2.09, 총 2-3골이 1.99로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마지막 맞대결과 같은 이탈리아의 2-1 승리는 9.20의 높은 배당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