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유로 2025: 잉글랜드는 위험한 이탈리아를 상대로 행운의 덕을 볼 수 있을까?

잉글랜드 vs 이탈리아

여자 유로 2025는 준결승까지 왔고 화요일에는 스타드 드 제네브에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맞붙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사리나 위그만 감독의 잉글랜드는 깜짝 반전과 이후 이어진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스웨덴을 꺾은 덕에 4강에 오른 반면, 안드레아 손친 감독의 이탈리아는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인 노르웨이를 8강전에서 꺾었다. 잉글랜드는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 어리둥절할 것인데, 10분을 남겨놨을 때도 스웨덴에 2-0으로 끌려간 뒤 승부차기에서 네 번이나 실축했음에도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최신 여자 유로 2025 배당은 스페인을 대회 우승후보로 보고 있지만,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4강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결승까지는 한 걸음만이 남아 있다.

쟁점

잉글랜드의 준결승 진출 여정

잉글랜드는 마지막까지 더 험난한 길을 걸어왔는데, 이들은 개막전에서 프랑스에 패했다. 전 우승팀이 이어진 유로 첫 경기에서 패한 것은 처음이었지만, 잉글랜드는 조직적인 프랑스 팀보다 경기력이 훨씬 좋지 않았고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였고 프랑스로서는 2-1의 점수보다는 훨씬 편안한 승리가 되었어야 했다. 케이라 월시의 후반 득점이 차이를 조금은 좁혔지만, 위그만 감독의 선수들에게는 힘든 출발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잘 극복한 듯했고, 네덜란드와 웨일스에 4-0, 6-1 승리를 거두었다. 로렌 제임스가 두 골을 넣으면서 네덜란드 전의 긴장을 완화했고 잉글랜드가 처음 진출한 웨일스를 상대로 압승을 거둘 때는 6명의 서로 다른 선수가 골을 넣었다. 그리고 독일에 4-1 압승을 거둔 위협적인 스페인 팀과의 8강전 일정이 발표되었다. 예상치 못하게 독일이 프랑스를 물리치면서 대회에서 탈락시켰기에 스페인의 결승 진출은 조금 더 쉬워진 것 같다.

스웨덴은 잉글랜드를 밀어붙였으며 2-0 리드를 잡았는데, 잉글랜드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들은 버텨냈고, 교체 출전한 클로이 켈리가 두 번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먼저 아스널의 이 공격수가 루시 브론즈에게 올린 크로스가 득점으로 연결되었으며, 2분 뒤 그녀는 다시 한 번 크로스를 올렸고 19세의 미첼 아계망이 공을 밀어넣었다.

스웨덴은 연장전에서 더 우세한 팀이었는데, 이들은 어떻게든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득점을 하지는 못했고, 지금까지 본 중 가장 이상한 승부차기가 진행되었는데, 스웨덴은 7번의 슛 중 5번을 실패했다. 12야드 거리에서의 경쟁이 단판 경쟁으로 접어들었고, 스웨덴의 골키퍼가 몸을 날리면서 브론즈가 한가운데 아래쪽으로 날린 강력한 슛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결승골이 되었다.

주목할 선수: 루시 브론즈

잉글랜드가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베테랑 브론즈가 필요했다. 먼저 그녀는 스웨덴 전에서 10분이 남은 상황에서 잉글랜드가 추격하게 만드는 페널티킥을 넣었다. 그리고 이 33세의 선수는 결정적인 승부차기에서 강력한 골을 성공시키면서 특유의 냉정함을 보여주었다. 첼시의 윙백 브론즈는 여전히 수준급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다.

이탈리아의 준결승 진출 여정

이탈리아의 여자 유로 2025 하이라이트는 그 정도로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손친 감독의 팀은 냉정하고 기술적으로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경기를 펼치며 대회를 치렀다.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아리아나 카루소는 벨기에 전에서 이탈리아가 1-0으로 앞서게 했으며 이후 훌륭한 크리스티아나 지렐리의 골은 포르투갈 전에서 1-1 무승부를 안겼다. 이것으로도 이들은 노르웨이와 함께 8강에 진출하기에 충분했지만, 마지막 조별리그에서는 스페인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3-1로 완파했다.

노르웨이는 스위스, 핀란드, 아이슬란드를 꺾으며 조별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지만 이탈리아 전으로 끝낼 수밖에 없었는데, 지렐리의 두 골로 이탈리아가 2-1로 승리했다.

주목할 선수: 크리스티아나 지렐리

크리스티아나 지렐리는 다가오는 이탈리아의 여자 유로 2025 잉글랜드 전에서 추가 득점을 만들 수 있을까? — 이탈리아의 크리스티아나 지렐리가 여자 유로 2025 8강 노르웨이 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대회 3골을 기록 중인 35세의 공격수 지렐리는 여전히 유능한 선수임을 증명했고, 그녀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화려한 10년을 보내는 동안 122경기에 출전해 61골을 넣었고, 유벤투스에서는 135경기에서 무려 101골이나 기록했다. 노르웨이 전에서 나온 90분 결승골은 이탈리아에게 굉장히 중요한 것이었으며, 리젤리는 그녀에게 주어지는 모든 기회를 결과로 만들어낼 것이다.

전적

잉글랜드는 전 챔피언이지만 이탈리아가 유로 준결승에 오른지는 28년 만이다. 그리고 잉글랜드가 맞대결 전적도 앞서는데, 앞선 8번의 경기에서 5번 승리했다.

최근 경기에서는 6전 4승 2패의 잉글랜드가 3승 2무 1패의 이탈리아보다 약간 더 강세를 보인다.

베팅 팁

이번 준결승에서는 1.38의 SBOTOP 배당으로 잉글랜드의 승리가 유력한데, 이탈리아는 5.32, 무승부는 3.99을 보인다. 하지만 나는 이탈리아의 승리를 예상하는데, 이탈리아가 두 번이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는 꾸준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며 잉글랜드는 약체를 무너트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