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네이션스리그: 스페인과 프랑스가 슈투트가르트를 밝힌다

스페인 vs 프랑스

스페인은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최초로 재패한 챔피언이 되려 하고 있다. 스페인은 리그A의 A4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짜릿한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꺾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팀이 다음에 상대하는 팀은 디디에 데샹 감독의 프랑스로, 이들 역시 리그A A2조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이겼다. 이들의 4강 경기는 오는 목요일 MHP아레나에서 열리는데,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의 홈 구장이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독일과 포르투갈이 맞붙는 다른 준결승전의 승자와 맞붙는다. 스페인과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포르투갈 역시 2018-19 시즌 역대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두 번재 UEFA 네이션스리그 트로피를 가져가려 하고 있다.

오늘 SBOTOP 경기 프리뷰에서 이 자랑스러운 두 나라를 더 알아보자.

쟁점

스페인의 소년들이 이번에도 팀을 이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3월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당시의 핵심 선수들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젊음이라는 주제가 반복된다. 우나이 시몬이 골대를 지키며 딘 하이센, 로뱅 르 노르망, 마크 쿠쿠렐라, 페드로 포로가 팀의 포백을 구성한다. 페드리, 마틴 주비멘디, 다니 올모가 중원에 포진한다. 라민 야말, 니코 윌리엄스, 알바로 모라타는 공격에서 득점 임무를 맡게 된다.

파우 쿠바르시, 미켈 메리노, 가비, 파비안 루이즈, 알렉스 바에나, 다비드 라야,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미켈 오야르자발은 주목할 만한 교체 선수다. 반면 페란 토레스, 라울 아센시오, 다니 카르바할, 마크 카사도, 로드리는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모든 시선이 다시 라민 야말에게 집중될 것인데,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훌륭한 2024-25 시즌을 보냈다. 이 18세의 선수는 바르샤에서 가장 생산성이 좋은 선수 중 하나였는데, 14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야말은 새로운 계약 조건에 합의했는데, 그가 18세가 되는 다음 달에 계약이 체결될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 야말은 올해 발롱도르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며, 그는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팀을 또 한 번의 유럽 대회 우승으로 이끌면서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다.

프랑스의 공격진이 막강하다

프랑스의 수비진은 취약할 것이다. 프랑스는 윌리엄 살리바, 줄스 쿤데, 페를란드 멘디, 에두아르도 카마빙야를 출전시킬 수 없는데, 이들은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반면 이들은 피에르 칼룰루, 로익 바데, 라얀 체르키, 말로 구스토, 뤼카 슈발리에 등을 소집했다.

킬리안 음바페는 스페인 전에서 프랑스를 이끌고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을 앞두고 훈련 중인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과 킬리안 음바페

디디에 데샹 감독의 가장 큰 과제는 적절한 공격 조합을 찾는 것인데, 세계적 수준의 공격수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풀 시즌에 피치치 트로피를 받은 뒤 선발 출전이 확실하다. 우스만 뎀벨레는 PSG를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뒤 음바페와 함께 공격진에 합류할 수 있다. 데시레 두에, 마이클 올리세, 마르쿠스 튀랑, 브래들리 바르콜라, 랑달 콜로 무아니 역시 유력한 선택지다.

전적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하에서 치른 2022-23 시즌 대회의 첫 3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스페인은 A2조 1위를 차지하며 상황을 뒤집었고, 결국 토너먼트에서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를 꺾었다. 이는 데 라 푸엔테 감독이 국가대표팀에서 처음으로 주요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이었다.

프랑스는 2020-21 시즌에 첫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A3조를 압도하며 토너먼트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꺾었다. 스페인과 프랑스는 UEFA 네이션스리그 역사상 첫 2회 우승팀이 되려 한다.

스페인은 가장 최근 유로 2024에서 맞붙었을 때 프랑스에 2-1로 승리했는데, 라민 야말과 다니 올모가 스페인의 득점을 가져오면서 9분에 랑달 콜로 무아니가 만든 한 골 격차를 뒤집었다. 스페인은 결국 유럽 축구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베팅 팁

UEFA 네이션스리그 2025 배당은 스페인과 프랑스 간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스페인은 2.38로 약간 앞서는 반면, 프랑스는 2.77로 크게 뒤쳐지지 않으며, 무승부는 2.93을 보인다.

스페인과 프랑스 중 어떤 팀이 승리할지 예상하기는 쉽지 않은데, 서류상으로는 성적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축구 팬들은 UEFA 네이션스리그 2025 하이라이트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기에 이런 베팅을 추천한다. 오버 2.00은 1.68, 오버 2.25는 1.86, 오버 2.50은 2.13으로 고려할 만하다. 반면 마지막 맞대결 성적인 스페인의 2-1 승리는 9.20으로 상당한 배당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