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블랙 캣츠가 돌아왔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운이 따라야 한다!

선덜랜드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지구상 최대, 최고의 리그이며 챔피언십 상위권에 있는 거의 모든 팀이 프리미어리그라는 성배에 도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그리고 올해, 꽤 낮은 가능성을 뒤집고 선덜랜드가 중요한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레지스 르 브리 감독의 선덜랜드는 지난 시즌 EFL 4위를 차지한 뒤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꺾고 새로 승격했다. 이들은 많은 비용을 지출했으며, 이 전략이 결실을 거둘지는 지켜봐야 할 것인데, 두 시즌 연속으로 승격한 세 팀이 바로 2부리그에 돌아가는 등 2부리그와 1부리그의 격차는 여느 때보다도 큰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vs 웨스트햄 전이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시작되면 새로운 선수들을 처음으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웨스트햄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지난 시즌 중반에 14위의 런던 동부 팀에 부임한 뒤 압박을 받고 있는데, 꽤 강력한 마무리를 한 뒤 정확히 그 순위로 마무리했다. 최근 유럽 대회에서 성공을 거둔 웨스트햄 팬들은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나는 런던 스타디움의 상황이 금방 나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쟁점

선덜랜드의 지출이 이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

SBOTOP 배당은 선덜랜드가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진출한 뒤 다가오는 시즌에 살아남으려면 모든 기대를 뛰어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승격한 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와 번리처럼 키스 앤드류스 감독의 브렌트포드 같은 팀은 고전할 것이 분명해 보이며, 물론 브렌트포드와 다른 팀들은 이들이 경기에 임하기 전 선덜랜드 vs 웨스트햄 전을 주시할 것이다.

선덜랜드는 더 나은 팀을 만들기 위해 1억 2천만 파운드를 지출했지만, 이는 위험한 전략인데 번리가 2년 전 빈센트 콤파니 감독 하에서 이를 증명했다. 1부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을 배제하고 분명한 잠재력을 가졌지만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없는 젊은 스타들에게 자리를 만들어준 것은 번리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안겼는데, 이들은 2023-24 시즌 단 5승에 그쳤고 이는 팀의 140년 역사상 최저 승률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등장한 선덜랜드는 경험이 풍부한 미드필더 그라니트 샤카를 영입하며 팀을 강화했다. — 새로 승격한 선덜랜드는 노련한 그라니트 샤카를 영입하면서 미드필더진을 강화했다.

선덜랜드는 일부 노련한 선수들을 영입했는데, 미드필더를 장악하는 그라니트 샤카를 1700만 파운드에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창의적인 미드필더 시몬 아딩라를 2100만 파운드에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서 데려왔다. 샤카는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독일로 이적하기 전에는 아스널의 핵심 선수였지만 항상 팬들의 관심 밖이었다. 하지만 그의 경험은 중요할 것인데, 선덜랜드는 굉장히 경험이 적은 젊은 유망주에게 많은 돈을 썼기 때문이다. 21세의 하비브 디아라를 스트라스부르에서 영입하는 데에 3천만 파운드를, 20세의 노아 사디키를 위니옹 생질루아스에서 영입하는 데에 1750만 파운드, 그리고 클럽 브뤼헤에서 20세의 챔스딘 탈비를 영입하기 위해 19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모두 유망한 선수이며 이들은 프리미어리그가 프랑스나 벨기에 리그와는 완전히 다른 축구임을 알게 될 것이다.

더 경험이 많은 선수도 있는데, 31세의 수비수 아르튀르 마쉬아퀴는 튀르키예의 팀 베식타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그는 자유이적으로 합류했으며, 이 콩고 국가대표 선수는 상황이 어쩔 수 없이 어려워질 때 침착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샤카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하기가 사실상 어려웠다.

웨스트햄의 이적 걱정

선덜랜드가 거액을 지출하고 있는 반면 웨스트햄은 약간 다른 시장을 보고 있으며 아직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포터 감독은 지난 시즌 그가 부임한 뒤 19경기에서 단 5승만 거둔 팀을 개선해야 하며 모하메드 쿠두스가 토트넘 홋스퍼로 떠난 것은 여름 이적시장을 시작하기에 이상적인 방법은 아니었다.

웨스트햄은 지금까지 33세의 칼럼 윌슨을 영입했는데, 그는 부상으로 몇 시즌을 망친 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되었다. 그리고 이들 역시 젊은 선수들에게 도박을 걸고 있는데, 20세의 엘 하지 디우프를 1900만 파운드에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영입했으며, 25세의 센터백 장 클레어 토디보가 무려 3500만 파운드에 니스에서 합류했다.

포터 감독은 미드필더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난 며칠 동안 애스턴 빌라의 제이콥 램지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본 끝에 낙담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웨스트햄이 사우샘프턴의 포르투갈 스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에게 제시한 3천만 파운드는 거절되었다.

웨스트햄과 포터 감독은 이번에도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에 주장 제로드 보웬에게 크게 의지해야 할 것이며, 이는 결코 이적시장이 끝날 때 웨스트햄 감독이 기대하는 상황이 아니다.

전적

웨스트햄은 앞선 맞대결 전적에서 16승으로 앞서고 있는데, 선덜랜드는 9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선덜랜드는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6승 5패를 기록했으며, 무승부는 7번이었다.

최근 경기력을 보면 웨스트햄이 지난 프리시즌 6경기와 지난 시즌 3경기에서 4승을 거두었는데, 보웬이 1도움 1골을 기록했고 쿠두스까지 득점하면서 입스위치 타운에 3-1로 승리했다.

놀랍게도 선덜랜드는 챔피언십에서 리그 마지막 세 경기에서 패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플레이오프를 어떻게든 통과해냈다.

베팅 팁

선덜랜드 vs 웨스트햄 전의 배당은 웨스트햄이 개막전에서 승리한다는 데에 2.15를 보이고 있으며 선덜랜드는 3.24다. 6승점짜리 경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지만, 어떤 팀도 이 개막전에서 패하고 싶지 않을 것이며, 나는 무승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