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식기는 절반이 지났고 새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생각하기 시작했으며, 그 전에 1부리그 팀들이 밤낮으로 2025-26 시즌을 위해 팀을 준비시키고 있는 몇몇 짜릿한 친선경기가 치러진다.
여름 휴식기라고 부르지만, 물론 클럽 월드컵에 참여하는 팀들과 CONCACAF 골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는 그렇지 않으며, 친선경기가 시작하면 거의 모두가 훈련장에 들어설 것이다.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열리는 친선경기 중 SBOTOP이 선정한 주목할 만한 5개의 경기를 살펴보면 8월 15일 새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7월 31일 홍콩 아스널 vs 토트넘
모두 북런던 더비를 사랑하는데, 극동 지역도 마찬가지이며 홍콩 팬들은 아스널과 토트넘이 이달 말 맞붙을 때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2025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며 17년의 트로피 가뭄을 끝냈으며, 토마스 프랭크라는 신임 감독이 있다. 브렌트포드 감독이었던 그는 이적 시장에서 분주했으며 토트넘은 이미 3천만 파운드에 공격수 마타이스 텔을 임대 영입했고, RC 랑스에서 센터백 케빈 단소를 데려왔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작년 이맘때부터 공격수를 찾고 있었으며 현재 나폴리의 빅토르 오시멘과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와 연결되어 있다.
7월 19일 스톡홀름 리즈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에서 가장 불편한 관계가 고국과 꽤 가까운 곳에서 선보일 것인데, 리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주쯤 뒤에 스웨덴에서 격돌한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의 팀은 어마어마한 100승점을 따내면서 챔피언십 우승팀을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이끌었으며, 스콧 파커 감독의 번리를 골득실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리즈는 이미 공격수 루카스 은메차를 볼프스부르크에서 영입하며 강화했으며 분명 최고 수준에서 긍정적인 축구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맨유는 참담했던 시즌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이들은 지난 시즌을 15위로 마쳤다. 하지만 이들은 프리미어리그 2025 빅 뉴스로 큰 힘을 얻었는데, 주장이자 대표 선수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사우디 프로리그로의 이적을 거절했다고 한다.
8월 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뉴캐슬은 2024-25 시즌의 짜릿한 마지막 경기 끝에 5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오며, 이들은 라리가 3위이자 챔피언스리그에 꾸준히 출전해 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 감독으로 15번째 시즌에 접어들게 된다. 반면 에디 하우 감독은 이미 뉴캐슬에서 4시즌을 마쳤으며, 사우디 구단주 하에서 많은 사람이 우려했던 것보다 오래 살아남았으며 그와 그의 오른팔인 제이슨 틴달이 북동부에서 어떤 업적을 세웠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난 시즌 이들은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했는데, 이는 70년 만의 첫 우승이었고, 뉴캐슬은 그 이상의 성적을 낼 준비가 되어 있다.
8월 10일 첼시 vs AC 밀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는 마지막 시범경기로 AC 밀란을 상대하는데, 미국 스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팀에 있다고 가정한다면 밀란에서 몇몇 옛 동료들을 첼시 팬들은 보게 될 것이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 하에 안정화되면서 지난 시즌을 4위로 마쳤으며, 이들은 미국에서 열린 2025 클럽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콜 팔머와 새로 영입한 리암 델랍이 첼시에서 선을 보이겠지만, 막스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AC 밀란은 지난 시즌의 8위 성적보다 나은 결과를 내려 할 것이다. 또 다른 첼시 선수였던 루벤 로프터스 치크가 이탈리아 팀에서 출전할 것이며, 하파엘 레앙은 언제나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다.
8월 9일 번리 vs 라치오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번리와 리즈 유나이티드, 그리고 세 번째 승격 팀인 선덜랜드가 다음 시즌에 살아남으려면 전력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파커 감독의 번리는 잘 조직력을 갖추고 증명을 해 내려 할 것이다. 그리고 시즌 시작 직전에 터프 무어에서 라치오를 상대할 때 우리가 어떤 기대를 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번리는 흥미로운 영입을 완료했는데, 21세의 공격수 로움 차우나는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전했던 라치오로부터 최근 랭커셔 동부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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