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팰리스는 리버풀을 공략할 수 있을까?

크리스탈 팰리스 vs 리버풀

크리스탈 팰리스는 벌써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리버풀을 상대하게 되며,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팀은 오는 토요일 오후 셀허스트 파크에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할 때 반전을 야기하려 하고 있다.

팰리스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무패하고 있는 팀들 중 하나다. 5경기가 치러졌고, 크리스탈 팰리스는 2승 3무로 9승점을 확보했고 순위에서는 5위에 올라 있다.

반면 리버풀은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서 100% 승률을 기록 중인 유일한 잉글랜드 팀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팀은 본머스에 4-2로 승리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는 3-2, 아스널에 1-0, 번리에 1-0,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2로 승리했으며, 에버턴에 2-1, 그리고 지난 밤 EFL컵 3라운드 사우샘프턴 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리버풀은 지난 몇 달 동안 상대적인 약체였던 크리스탈 팰리스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쟁점

크리스탈 팰리스는 공격진을 재구축할 수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토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하며 무패 기록을 이어갔는데, 장 필립 마테타와 타이릭 미첼이 득점했다. 마테타는 지난 시즌과 같은 득점 수를 기록 중인데, 2골로 팰리스의 다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미첼은 이미 지난 시즌 총 득점을 뛰어넘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리 이후에도 우려할 부분이 있는데, 전반전 막바지에 칼럼 윌슨과 부딪힌 예레미 피노가 무릎을 다쳤기 때문이다. 지난 오프시즌에 비야레알에서 합류한 피노가 빠지는 것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엄청난 타격인데, 오드손 에두아르와 에베레치 에제를 팔고 바스코 드 가마에 마테우스 프랑카를 임대하며 공격 선택지에 제약이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라스너 감독은 최근 이스마일라 사르가 리버풀 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번 시즌 두 골을 넣은 사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두 경기에 결장했으며, 이 세네갈 출신 윙어는 피노를 대신해 선발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공격수들 외에도 팬들은 마크 게히가 리버풀 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고 있다. 이 잉글랜드의 센터백은 지난 오프시즌에 리버풀로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팰리스의 프런트는 마지막 순간에 이적을 막아냈다.

리버풀은 출전 정지로 핵심 공격수를 내보낼 수 없다

리버풀의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는 세리머니로 레드카드를 받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 안필드에서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에 리그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 경기 중에 위고 에키티케는 득점한 뒤 유니폼을 벗고 세리머니를 해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지난 밤 사우샘프튼 전에서 위고 에키티케의 “어리석은” 레드카드를 바판했다. 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는 85분에 결승골을 넣었지만 에키티케는 순간의 감정에 휩싸여 유니폼을 벗고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했고, 그 결과 심판은 두 번째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에키티케는 이미 53분에 항의로 인해 경고를 받은 적이 있었다.

에키티케가 빠지면서 알렉산더 이삭이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선발 9번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 도미닉 소보슬러이를 대신해 리오 은구모하, 페데리코 치에사, 트레이 은요니가 사우샘프턴 전에서 휴식을 취한 뒤 공격에 나서게 될 것이다.

전적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단 한 번만 승리(3무 12패)했는데, 유일한 승리는 2024년 4월 안필드에서 1-0으로 이긴 것이었다. 하지만 팰리스는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 리버풀을 저지했는데, 그중에는 올해 두 번째 주요 대회 우승이었던 지난 8월 커뮤니티 실드 결승전으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팰리스는 1990-91 시즌 이후 처음으로 1부리그 개막 5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데, 당시에는 3위로 마무리하며 리그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치른 지난 10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9승(1무)을 거두었는데, 원정에서 다른 어떤 팀을 상대한 것보다도 최장 기록이다. 리버풀은 5번째로 1부리그 시즌 개막 6연승을 누리고 있다. 이전에는 1978-79, 1990-91, 2018-19, 2019-20 시즌에 이 성과를 낸 바 있다.

베팅 팁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원정 팀이 최다 승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리버풀의 승리는 1.92를 보이며, 크리스탈 팰리스는 3.49로 뒤쳐지며, 무승부는 3.41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팰리스는 오는 토요일에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리버풀 전에서 최근 성과를 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는 골과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가 나왔으며, 이번 주말에도 그럴 것으로 보이기에 위와 같은 베팅을 추천했다. SBOTOP 베터들은 추가로 1.73의 오버 2.50, 2.29의 오버 3.00, 2.95의 총 4-56골을 추가하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다. 게다가 지난 경기 결과와 같은 정규시간 2-2 무승부는 14.00으로 다소 가능성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