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새로운 시대가 열릴 예정인데,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고 2025-26 프리미어리그 시즌에 돌입힌다.
토트넘의 신임 감독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할 거리가 없다. 이 51세의 덴마크 출신 감독은 5시즌 동안 6번째로 감독직을 맡게 되었으며, 지난 시즌 말 온화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난 뒤 이 호주 출신 감독의 자리를 대신했다.
토트넘이 5월 2025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의기양양하게 팀을 떠났는데, 2008년 이후 팀이 차지한 첫 우승이었다. 그리고 그 덕분에 프랑크 감독이 지휘하는 다음 시즌에 이 자랑스러운 유구한 역사의 팀은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7위로 마쳤고, 런던의 자존심은 바닥을 치고 있는데, 토트넘이 북런던 이웃인 아스널의 그늘에 너무 오랫동안 가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리시즌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여전히 프랑크 감독의 팀과 아스널 간의 격차가 크다고 보고 있다.
물론 유로파리그 우승은 굉장히 의미가 있었는데, 2025-26 시즌 유럽 대회에 전혀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힘든 시즌, 혹은 적어도 변화기를 맞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물어보면 될 것이다.
프랑크 감독의 명성은 높은데, 브렌트포드를 2021년 프리미어리그로 이끌면서 1부리그 승격을 이룬 두 번째 브렌트포드 감독이 되었고, 이후 4년 동안 대형 구단들보다 훨씬 적은 예산으로 런던 서부 팀을 엘리트 사이에서 경쟁하도록 만들었다.
그의 토트넘 이적은 브렌트포드에게 타격이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니었는데, 프랑크 감독은 한동안 더 큰 자원을 가진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분명 그의 기회를 잡을 자격이 있었다.
프랑크 감독은 어떤 선수들과 함께하게 될까?
토트넘은 분명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가장 재능 있는 팀 중 하나를 갖고 있지만, 이들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비극적인 시간을 보냈는데, 시즌 초 대부분 주장 손흥민이 결장했고 1선발 골키퍼, 최고의 센터백, 중원의 지배자도 마찬가지였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판 더 펜, 호드리구 벤탄쿠르가 모두 회복하며 시즌 후반에는 팀에 합류했으며, 이들은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의 주축을 이룰 것이다. 도미닉 솔랑케가 공격의 선봉에 설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 프랑크 감독의 선수 관리 능력과 지휘력은 솔랑케가 성공을 거두게 만들 것으로 믿는다.
브렌트포드에서 프랑크 감독은 브라이언 음뵈모와 요안 위사라는 두 명의 빠른 공격수를 활용했으며 그는 히샬리송, 마타이스 텔, 윌슨 오도베르와 같은 활발한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은 이 분야에서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두 명이다.
존슨은 지난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으면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매디슨은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냈으며 현재는 가벼운 훈련을 받고 있는 반면,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는 새 시즌 초반에 결장할 것이다. 토트넘은 존슨이라는 아직 전성기에 이르지 않은 진정한 슈퍼스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는 신임 감독 하에서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2025 뉴스에 따르면 모하메드 쿠두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5500만 파운드에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며, 그는 창의성을 발휘하는 선수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다. 이 24세의 가나 출신 스타는 2023년 아약스에서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데뷔 시즌에 쿠두스는 13골을 넣으며 팀의 역대 최다 득점 가나 출신 선수로 등극했고, SC 프라이부르크와의 유로파리그에서 기록한 원더골도 그중 하나인데, 당시 그는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잡고 세 명의 수비수를 드리블로 제친 뒤 멋지게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124개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다 드리블 성공 수를 기록했으며, 쿠두스는 엄청난 속도와 기술로 팬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선수다.
이 팀에는 재능이 넘쳐나며 향후 몇 주 동안 분명 몇 명을 더 영입할 것이다. 토요일에 이 팀이 바이에른 뮌헨의 주앙 팔리냐를 영입하려 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풀럼의 선수였던 그는 강력한 태클력을 갖춘 전천후 미드필더이며, 지난 20년 동안 너무 자주 중원을 내주곤 했던 팀에 완벽하게 적합한 선수가 될 것으로 믿는다. 만약 프랑크 감독이 팔리냐를 영입한다면 이는 팀에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8월 16일에 새로 승격한 번리와의 홈 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하는데, 이 SBOTOP 기자가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경기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우리는 프랑크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에 대한 프리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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