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 전 승리는 맨유의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다

브렌트포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럽 대회에서 유일하게 무패 중인 팀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그렇지 않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팀은 최근 5번의 잉글랜드 1부리그 경기에서 승리가 없으며, 이들은 오는 일요일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 원정 경기에서 이 부진을 끝내려 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39승점으로 14위에 자리하고 있어 더는 프리미어리그를 우선순위로 보지 않는다. 강등되지는 않을 것이기에 이들은 유로파리그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브렌트포드를 꺾는다면 다음 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차전을 앞두고 이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브렌트포드는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49승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3순위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팀은 최근 네 경기에서 무패 중이며 지난 밤 노팅엄 포레스트에 깜짝 승리(2-0)를 거두고 기세가 좋다.

오늘 SBOTOP 프리뷰를 통해 이 두 팀을 더 알아보자.

쟁점

음뵈모는 브렌트포드가 원하는 선수다

프리미어리그: 브라이언 음뵈모는 이반 토니의 공백을 메우며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 첼시의 수비수 리스 제임스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와 경합하고 있다

최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가 ‘셀링 클럽’이라고 인정했기에 이들이 오는 여름 스타들을 팔며 수익을 챙긴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브라이언 음뵈모는 가장 높은 몸값의 매각 후보인데, 그는 작년 사우디 프로리그로 떠난 이반 토니의 자리를 메우며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음뵈모는 이번 시즌 요안 위사와 폭발적인 공격 조합을 이루었는데, 이들은 34골 9도움을 합작했다. 케빈 셰이드는 또 한 명의 떠오르는 스타로 음뵈모가 팔린다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 이 23세의 독일 선수는 이번 시즌 리그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셰이드와 위사는 지난 밤 브렌트포드의 노팅엄 포레스트 전 승리를 이끌었다. 셰이드는 전반전에 브렌트포드에게 리드를 안겼으며, 위사는 70분에 골키퍼 마크 플레켄이 길게 찬 공을 받아 득점했다.

미켈 담스고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계해야 할 또 다른 선수인데, 그는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한다. 이 덴마크 국가대표 선수는 리그 10도움 2골을 기록하며 브렌트포드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다.

맨유의 라인업이 힘을 받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부상에 시달렸기에 아마드 디알로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어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 복귀했다는 것은 좋은 일이었다. 디알로는 심각한 발목 부상으로 2월부터 결장했으며 예정보다 일찍 복귀한 반면, 데 리흐트는 심각성은 덜하지만 같은 문제로 인해 한 달 동안 결장했다. 이들은 지난 밤 고무적인 깜짝 출전을 단행했고 아모림 감독은 브렌트포드 전에서 이들을 선발로 내보낼지 고민할 것이다.

반면 디오고 달로트는 종아리 부상으로 남은 시즌 경기에 결장할 것인데, 누세아 마즈라위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아카데미 출신의 여러 젊은 선수들을 영입했는데, 해리 아마스, 타일러 프레드릭손, 제이든 데욘 카마손, 벤디토 만타토 같은 선수들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해리 매과이어는 지난 밤 아틀레틱 빌바오 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두드러졌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이 이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이번 주말에 벤치를 지키게 한다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전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0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앞선 맞대결에서 브렌트포드를 2-1로 꺾었다. 에단 피녹이 전반전에 첫 골을 넣으면서 브렌트포드에 리드를 안겼지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라스무스 회이룬이 후반전에 한 골의 격차를 뒤집었다.

브렌트포드는 지난 12번의 공식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 단 한 번만 승리(2무 9패)했는데, 2022년 8월 4-0 홈 승리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기록한 12번의 프리미어리그 골 중 10골이 후반전에 나왔는데, 최근의 5골 중 3골은 추가시간에 나왔다. 맨유는 런던 팀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21경기에서 단 세 번만 승리했는데, 이 셋 모두 풀럼 전이었다.

베팅 팁

브렌트포드와 맨유의 최근 경기력을 감안해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홈 팀이 오는 주말 3승점을 모두 가져갈 것으로 예상한다. 브렌트포드의 승리는 1.65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41로 뒤쳐지고, 무승부는 3.73을 보인다. 하지만 기세는 현실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평소보다 더 버거운 상대가 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우리는 골과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가 양 팀 모두에게서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 베터들은 추천 베팅 외에도 1.63의 오버 2.50, 1.84의 오버 2.75와 같은 대안을 고려할 수 있다. 더 큰 수익을 노린다면 2.12의 오버 3.00, 2.80의 총 4-6골도 고려할 만하다.

게다가 이전 경기의 결과와 같은 맨유의 2-1 승리를 선택한다면 15.50의 배당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