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아틀레티코는 정상을 향해 돌진한다

헤타페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들 중 하나인데, 이들은 11월 A매치 휴식기 전 4경기 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팀은 에스타디우 콜리세움에서 일요일 저녁 헤타페와 원정 경기를 치르면서 5연승을 노린다.

아틀레티코는 현재 25승점으로 스페인 1부리그 4위에 올라 있으며, 얼마 전 마찬가지로 4연승을 거둔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 4승점 뒤쳐져 있다.

헤타포네느 17승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순위 뒤쳐져 있다. 헤타페의 경기력은 아틀레티코에 비해 다소 복합적인데, 이들은 최근 네 번의 경기에서 단 두 번밖에 승리하지 못했다.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의 팀은 지난 경기에서 마요르카에 1-0으로 패했다.

하지만 홈 팀은 일요일에 기회를 잡은 것에 기뻐할 것인데, 지금까지 홈에서 단 한 번밖에 패하지 않은 반면 원정 팀의 원정 경기력은 상당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경기에 대한 SBOTOP 프리뷰를 확인해 보자.

쟁점

헤타페는 10강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헤타페는 콜리세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맞아 라리가 상위권 자리를 노린다. — 헤타페의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이 요한 크루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라리가 경기를 앞두고 집중하고 있다.

지난 시즌 스페인 1부리그에서 13위를 차지한 헤타페는 올해 수준급의 현재 팀과 함께 상위권 자리를 노리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 헤타페는 가장 생산성이 좋은 팀이었는데, 여러 선수들로 팀을 강화했다.

아드리안 리소와 마리오 마르틴은 싼 몸값으로 임대한 선수들임을 증명했는데, 이 두 젊은 선수는 지금까지 리그 5골을 합작하며 팀의 다득점 선수에 속해 있다. 이들은 보르하 마요랄과 강력한 공격 조합을 이루고 있는데, 그는 리그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마우로 아람바리, 후안 이글레시아스, 크리스틴투스 우체 역시 골을 넣었으며, 베테랑 플레이메이커 루이스 밀라는 이미 6도움을 기록했다.

헤타페가 한 주에 한 번만 경기를 하는 만큼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지 않다. 헤타페에서는 일요일에 부상으로 단 두 명의 선수만 빠지는데, 다빈치와 이반 네유가 출전하지 못한다. 이들은 홈 기록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아틀레티코에 반전을 야기하려 할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원정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

대조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실망스러웠는데, 5번의 경기에서 단 1승만 기록했고 이는 지난 달 레알 베티스에 2-0으로 승리한 것이었다.

게다가 헤타페와는 달리 이들은 일요일 경기를 앞두고 더 많은 핵심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로뱅 르 노르망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것인 반면,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얀 오블락은 아틀레티코의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오블락이 출전하지 못한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안 무소가 대신 좋은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해야 한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A매치 휴식기 전에 득점을 재개했는데, 세비야와 레반테를 상대로 3골을 넣었다. 이 프랑스 선수는 7골 2도움으로 팀의 다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일요일에 공격을 이끌 것이다.

전적

헤타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세 번 맞붙었는데, 후자가 2승으로 앞섰고 전자는 가장 최근 경기에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4년 12월 1-0으로 승리했는데, 알렉산더 소로스가 후반전에 결승골을 넣었다. 이들은 이후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5-0으로 승리했는데, 줄리아노 시메오네(2골), 사무엘 리노, 앙헬 코레아, 알렉산더 소로스가 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들은 다음 라운드에서 결국 바르셀로나에 패(총 5-4)했다.

헤타페는 지난 시즌의 바로 이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는데, 마우로 아람바리의 2골이 소로스가 만든 1골의 격차를 뒤집었고, 아틀레티코는 코레아가 후반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10명으로 줄어들었다. 2011년 11월 이후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거둔 첫 승리였으며, 이들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이 팀을 상대로 첫 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