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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FF E-1 풋볼 챔피언십: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승자독식 경기가 치러진다

올해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가장 강한 두 팀인 한국과 일본이 오는 화요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동아시아 패권을 두고 맞붙게 된다.

홈 팀은 홍콩(2-0)과 중국(3-0)에 2연승을 거두면서 시작했으며, 이들은 6승점을 확보해 선두에 올라 있다. 반면 일본은 홍콩에 6-1로 승리하면서 3승점으로 2위에 올라 있고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팀은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겨 6승점을 만들 수 있다. SBOTOP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25 배당에 따르면 일본의 승리가 1.09로 유력한 반면 중국은 무려 16.50으로 뒤쳐지고, 무승부는 9.60으로 가능성이 낮다.

중국과 홍콩은 두 팀 모두 0승점으로 대회에서 탈락하게 되며, 그로 인해 우리는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두 강팀 간의 치열한 접전을 기대해 볼 만하다.

 

쟁점

홍명보 감독은 대한민국 선수단을 다채롭게 기용한다

대한민국의 홍명보 감독은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을 이용해 다른 포메이션과 라인업을 실험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태극전사들은 중국 전에서 5-4-1 라인업을 가동해 3-0 승리를 거두었으며, 홍콩에 2-0으로 승리할 때는 3-4-3 라인업을 내세웠다.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2026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당분간 쓰리백 포메이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은 유럽 대륙에서 뛰는 선수 대부분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기에 젊은 국내파 선수들을 기용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강상윤과 이호재도 포함된다.

강상윤과 이호재는 중국 전에서 교체 출전하면서 첫 국가대표팀 득점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금요일에 강상윤은 처음으로 대표팀에서 선발 출전했고 팀의 첫 골을 넣었으며, 이호재는 후반전에 골을 넣었다. 둘 모두 아직 25세가 되지 않았기에 이들은 앞으로 발전할 시간이 충분하다.

강상윤과 이호재 외에도 서민우, 모재현, 김봉수, 이승원 역시 이번 주 대한민국의 대표팀 데뷔전을 가졌으며 이들은 국가대표팀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기에 팬들에게 더 큰 재미를 안길 것이다.

 

료는 일본의 히트맨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의 3-4-3 전술이 빛났는데, 저메인 료가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데뷔전에서 4골을 넣었다.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인도네시아와의 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저메인 료는 홍콩 전에서 네 골을 넣은 뒤 모두의 관심을 받았으며, 일본 국가대표팀 데뷔전으로는 완벽했다. 이 30세의 공격수는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했는데, 첫 골은 4분에 왼발 발리슛으로 넣었고 10분에는 다이빙 헤더, 22분에는 또 왼발로 마무리했으며 26분에는 오른발로 공을 밀어넣었다.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25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능력 덕분에 그는 대한민국의 최우선 경계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3-4-3 포메이션 속에서 료는 데뷔전을 치른 다른 선수 카키타 유키와 미야시로 타이세이와 공격에서 연계했는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화요일에도 같은 포메이션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적

대한민국은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역사상 최다 우승팀이다. 태극전사는 총 5회 우승(2003, 2008, 2015, 2017, 2019), 2회 준우승(2010, 2022), 1회 3위(2013), 1회 4위(2005)를 차지했다. 반면 일본은 2회 우승(2013, 2022), 5회 준우승(2003, 2005, 2008, 2017, 2019), 1회 3위(2010), 1회 4위(2015)를 차지했다. 중국은 일본과 나란히 2회 우승(2005, 2010)이 있으며 다른 팀은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화요일은 대한민국과 일본이 치르는 90번째 국가대표팀 경기다. 태극전사가 전체 맞대결에서 53승으로 크게 앞서는 반면 일본은 15승, 무승부가 21회였다. 하지만 일본은 대한민국에 2연승을 거둔 뒤 이번 경기에 임하는데, 2021년 3월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와 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연속으로 3-0승리를 거두었고, 당시 이들은 결국 우승을 가져갔다.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회원국의 남자부 축구 대회다. 목적은 동아시아 지역 축구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며, 호주는 연맹 소속이 아니지만 2013년 대회에 초청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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