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분데스리가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면 기다림은 곧 끝날 것이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고 분데스리가 2025 하이라이트가 나오기까지 한 달 넘게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SBOTOP 팬들은 이제 새 시즌의 개막전으로 시작할 때까지 날짜를 셀 수 있는 상황이다.
8월 16일에 홈 팀이자 독일컵 우승팀인 슈투트가르트가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을 맞아 첫 프란츠 베켄바우어 슈퍼컵 경기를 치른다.
앞선 시즌의 두 국내 우승팀이 출전하는 연례 슈퍼컵은 지난 12월 고 베켄바우어를 기리기 위해 공식적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독일 축구에서 전설적인 선수의 이름이 붙은 첫 대회는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다.
카이저가 유소년 시절 소속되었던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되찾은 뒤 14번째로 슈퍼컵 대회에 출전한다.
분데스리가 2025 배당에 따르면 아무도 다음 시즌 이들에게 맞설 라이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바이에른은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있었는데, 이들은 시즌 3주차부터 계속 선두를 지켰으며 34경기에서 25승을 기록하고 단 두 번만 패했고 리그 최다인 99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것은 내 오랜 견해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이 타이틀 방어를 하려는 과정에서 이들은 34경기에서 단 세 번만 패했지만 결국 경쟁에서 뒤쳐졌고 13승점 차이로 마쳤다.
이후 이들은 확연히 약해졌는데, 조나단 타가 자유이적으로 바이에른에 영입되었고 레버쿠젠은 최근 제레미 프림퐁과 플로리안 비르츠를 약 2억 유로에 리버풀로 보냈다.
이 정도 수입은 자금을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리빌딩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금가지 이들은 브렌트포드에서 골키퍼 마크 플레켄을 영입하며 골키퍼 자리를 강화했다. 이들은 또한 이브라힘 마자, 팀 외르만, 아르템 스테파노프, 프란시스 온예카도 영입했지만, 솔직히 이것이 우승 도전에 충분할지는 의문이다.
사비 알론소 감독과 결별한 뒤 이들은 검증되고 성공적인 감독으로 대체했지만, 심각한 리빌딩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는 전임자와는 다른 축구 스타일을 구현하기에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지만, 그는 어디에서든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 네덜란드 출신 감독은 우승을 가져올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어제만 해도 그는 미국 국가대표인 말릭 틸먼을 영입했는데,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였던 그는 PSV 아인트호벤에서 이적해 미국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
골과 어시스트가 총 33개로 PSV가 연속으로 에레디비시 우승을 차지하도록 도왔으며 그는 베이아레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조기에 압도할 수 있을 것이며, 만약 그렇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른다.
예를 들어, 바이에른은 미국에서 열린 월드 클럽 챔피언십에서 8강까지 오르면서 경쟁했기에 충분한 프리시즌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이들의 스타 플레이메이커인 자말 무시알라는 비골 골절로 한동안 결장하게 된다.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와 이토 히로키가 각각 무릎과 족부 부상에서 돌아오는 것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팀에 큰 힘이 될 것이지만, 텐 하흐 감독이 새로운 팀에서 훌륭한 출발을 보인다면 바이에른은 이들을 따라잡아야 할 것이다.
레버쿠젠은 이번 주 브라질로 전지훈련을 떠나며 플라멩구 U20 팀, 보훔, 포르투나 시타드, 피사, 첼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프리시즌에서는 결과가 아니라 어떤 경기를 펼치는지가 중요하며, 기세를 얻고 정식 시즌을 시작한다면 이들은 시즌 초반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독일 1부리그의 기준에서 만약 보도가 맞다면 리그는 다가오는 국내 TV 중계권 전환의 일환으로 시즌당 13억 4600만 유로의 금액이 배정되었다는 소식에 최근 며칠 동안 상승세를 타고 있을 것이다.
이 전환은 다음 시즌부터 시작해 2028-29 시즌 말까지 이어지는데, 다양한 기준에 따라 분데스리가 팀들에게 분배될 것이다.
금액의 50%는 공평하게 배분되는데 이는 각 팀이 3550만 유로를 얻게 된다는 의미이며, 43%는 지난 5~10년의 스포츠 성과에 따라 분배된다.
남은 4%는 젊은 선수들의 기용을 기준으로 분배되며, 마지막 3%는 팀의 인기를 기준으로 나눠진다.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시즌 평균 77억 6천만 유로를 벌어들인다는 점은 여전히 감안할 부분이다.
물론 독일 최강팀은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펼치겠지만 이는 바이에른을 제외하고 2위나 3위 팀조차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를 지켜내거나 유럽 무대에서 경쟁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가장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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