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슈퍼 바이에른은 8승점 차이로 질주하고 있다

VfB 슈투트가르트 vs 바이에른 뮌헨

유럽 5대리그를 보면 분데스리가를 제외하면 현재 압도하고 있는 팀은 보이지 않는다.

경고 신호가 8월에 있었는데, 시즌 개막전이자 독일 슈퍼컵 결승전은 바이에른 뮌헨이 왜 압도적인 팀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리그 우승팀이 독일컵 우승팀 VfB 슈투트가르트에 2-1로 승리한 것은 분명히 이 점을 강조했는데, 이 SBOTOP 기자가 바이에른이 우승을 유지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팀이라고 언급한 것은 딱히 대단한 일이 아니었다.

그 슈퍼컵 경기는 사실 접전이었지만, 그 때만 해도 9개월 간의 마라톤에서 거액을 쓰는 챔피언을 상대로 앞설 팀을 보기는 여전히 어려웠으며, 그 경기로 이것이 증명되었다.

바이에른의 경우 6위이자 2023-24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슈투트가르트와 토요일 오후 원정 경기를 펼치는데, 이들은 8승점의 격차로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쟁점

이 팀이 선두를 제외하고는 최고의 팀들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슈투트가르트는 이들의 발전에 대해 엄청난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이들이 주말 함부르크를 상대로 후반에 뒤쳐지며 패하기는 했지만, 리그와 유로파리그 일정을 꽤 잘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내년 봄 16강 자동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8강 팀에 단 1승점 모자란 상태다.

VfB의 세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이 주중 보훔과의 독일컵 경기에서 팀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하는데, 72시간도 되지 않아 바이에른 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홈 팀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빌랄 엘 카누스인데, 그는 9월 레스터 시티에서 이적 마감일에 계약했고, 지금까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젊은 모로코 국가대표 선수는 분데스리가 2025 하이라이트를 만들 능력을 갖고 있고, 지금까지 슈투트가르트에서 출전한 16번의 정식 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 중이며 팀의 핵심 위협이 되고 있다.

고공행진 중인 바이에른 역시 주중 컵 경기에서 다른 1부리그 팀인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베를린은 지금까지 리그에서 바이에른을 상대로 승점을 따낸 유일한 팀이다.

이들 역시 인상적인 젊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17세의 레나르트 칼로 그는 지난 주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두 번째 최연소 선수(17세 277일)로, 라민 야말(17세 270일)이 앞서 있다.

전적

분데스리가: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편안한 승리를 거두도록 이끌 수 있을까? —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장크트파울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해리 케인의 후반전 해트트릭으로 접전이었던 초반 1시간이 아무 것도 아닌 게 되었으며, 킹슬리 코망이 다른 골을 넣어 4-0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슈투트가르트에서 3-1로 승리했는데, 앙겔로 스틸러의 선취점이 이후 마이클 올리세, 레온 고레츠카, 코망의 득점으로 무산되며 역전을 당했다.

두 시즌 전 두 팀은 홈에서 좋은 경기를 치렀다. 바이에른은 케인의 두 골과 수비수 김민재의 한 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달랐는데, 슈투트가르트가 3-1로 승리했고 정우영과 실라스 카톰파 음붐파의 후반 득점이 나왔다. 레오니다스 스테르기우의 선취점을 케인이 취소한 뒤 7분이 남을 때까지도 동점이었다.

그로 인해 이들은 바이에른과의 차이를 2승점 차이로 좁힐 수 있었는데, 그 결과는 슈투트가르트가 시즌 마지막 날까지 따라붙게 하면서 중요한 경기로 판정되었다. 새천년이 되는 1999/2000 시즌에는 슈투트가르트가 마지막으로 독일의 압도적인 힘을 갖춘 팀을 상대로 마지막으로 리그 더블을 기록했다.

이 팀들은 2013 독일컵 결승에서도 맞붙었는데, 당시 바이에른이 5골짜리 경기에서 한 골 차로 승리했으며 토마스 뮐러의 페널티킥과 마리오 고메즈의 2득점이 나오기 전 마르틴 하르닉이 두 골을 넣으며 슈투트가르트에게 희망을 불어넣었다.

바이에른은 마지막 41번의 맞대결에서 31승을 거두었으며 슈투트가르트는 5승, 다른 5경기는 무승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