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활력을 되찾으려 한다

첼시 vs 리버풀

리버풀은 토요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는데, 이때 3연패를 피하려 하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2-1)와 챔피언스리그 갈라타사라이(1-0) 전에서 연패를 당했다.

이들의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 전 부진은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배였다. 결국 리버풀은 15승점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만약 이들이 이번 주말 첼시에 패한다면 이는 우리가 이번 주가 끝날 때 새로운 팀이 정상에 있는 모습을 볼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면 첼시는 8승점으로 리버풀보다 7순위 뒤에 있다.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팀은 최근 세 번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첼시는 어제 벤피카에 꼭 필요했던 1-0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는 리버풀의 원정을 앞두고 어느 정도 기세를 살리게 할 것이다.

쟁점

첼시는 팔머와 아다라비오요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콜 팔머는 서혜부 부상으로 리버풀을 상대하는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 첼시의 미드필더 콜 팔머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 교체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계속되는 콜 팔머의 서혜부 부상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첼시가 2-1로 패할 때 다시 불거졌고, 이 23세의 미드필더는 전반전에 교체되어야 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신중한 고민 끝에 팔머가 3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발표했고, 이는 그가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까지 결장한다는 의미다. 팔머 외에도 첼시는 종아리 부상으로 토신 아다라비오요에게 휴식을 주어야 한다.

팔머와 아다라비오요가 빠지면서 첼시는 공수에서 약해지게 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패배 이후 첼시는 브라이턴과 벤피카를 상대로 단 한 골씩만 넣었으며, 브라이턴에는 3실점을 했다.

설상가상으로 첼시에서는 테러보 찰로바와 웨슬리 포파나가 다른 이유로 빠지게 된다. 찰로바는 지난 토요일 브라이턴 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포파나는 여전히 링컨 시티와의 EFL컵 경기에서 머리에 충격을 받은 뒤 뇌진탕 치료를 받고 있다.

조렐 하토와 베누아 바디아실이 찰로바와 포파나를 대신할 것으로 보이며, 주앙 페드로는 팔머가 빠진 상황에서 공격에 대한 부담을 더 크게 지게 될 것이다.

리버풀에는 건강 문제가 더 커지고 있다

리버풀이 갈라타사라이에 패한 것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성공을 노리는 상황에서 3승점 이상의 타격이 있어 보이는데, 알리송 베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A매치 휴식기까지 빠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빅토르 오시멘에게 전반전 페널티킥을 내준 뒤 리버풀은 두 번째 골을 막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54분에 알리송은 오시멘이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백패스 실수를 노려 만들어낸 슛을 멋지게 막아냈다. 이 브라질 출신의 골키퍼는 그 뒤 교체해 달라고 요청했고,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와 교체되었다.

위고 에키티케와 페데리코 치에사는 리버풀 팬들에게 추가적인 건강 우려를 야기했다. 에키티케는 갈라타사라이 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다리 부상이 뚜렷해 보여 68분에 교체되어야 했고, 치에서는 이스탄불에서 열린 경기의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도 않았다.

전적

리버풀은 최근 네 번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른 프리미어리그 첼시 전에서 무승(3무 1패) 중인데, 지난 5월 31- 패배도 포함이다. 만약 이들이 이번 주말에 패한다면 리버풀은 2004-05 시즌부터 2006-07시즌까지 3연패한 뒤 처음으로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연패를 떠안게 된다.

하지만 첼시는 전 챔피언을 상대한 마지막 5번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4패(1무 4패)했는데, 그에 앞서서는 2002-03 시즌부터 2019-20 시즌까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무패(7승 6무)했다. 체시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 하에서 단 세 번만 프리미어리그 연패를 떠안았다. 이들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 하에 있던 2023년 4월부터 5월까지 4연패한 뒤로는 3연패를 한 적이 없다.

베팅 팁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첼시와 리버풀이 전력을 다 쏟아낸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는데, 이 두 팀이 오는 토요일 승리를 절실히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2.36으로 근소하게 앞서는 반면 첼시는 2.62로 바로 뒤를 쫓고, 무승부는 3.36을 보인다.

현 상황에서 리버풀의 팀 뎁스가 더 좋기에 이들이 3승점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승리든 차이는 작을 것이다. 스탬포드 브릿지의 축구 팬들은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기에, SBOTOP 베터들은 1.71의 오버 2.75, 2.13의 총 2-3골을 베팅에 추가할 수 있다. 게다가 마지막 리그 맞대결과 같은 첼시의 3-1 승리에 베팅한다면 21.00으로 가능성은 낮지만 큰 배당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