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 vs 유벤투스
ACF 피오렌티나가 11월 23일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유벤투스 FC와 2025-26 세리에 A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이다. 피오렌티나는 원정에서 제노아와 무승부를 거두며 최하위 탈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데 헤아가 멋진 선방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땅을 쳤다. 유벤투스도 홈에서 토리노와 득점 없이 비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쟁점
‘제노아전 무승부’ 피오렌티나, 리그 첫 승 도전
피오렌티나는 지난 9일 스타디오 코무날레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제노아 CFC와의 세리에 A 11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올로 바놀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첫 경기였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구드문드손, 피콜리의 득점을 앞세워 리드를 잡은 피오렌티나는 후반 48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상대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승리를 눈앞에 둔 듯했지만 4분 뒤 동점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패배로 피오렌티나는 개막 11경기째 무승(5무 6패)을 이어가며 리그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피오렌티나는 최근 공식전 15경기에서 3승에 그치는 등 하락세가 가파르다. 특히 홈에서 열린 6경기 중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팀 득점은 9골(경기당 0.82골)에 그치는 반면, 실점은 18골(경기당 1.64골)에 달해 공수 양면에서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다. 구드문드손, 피콜리가 공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수비진의 반복되는 집중력 부족이 발목을 잡고 있다.
반올리 체제에서 수비 조직력을 얼마나 빠르게 재정비하느냐가 관건이다. 다만 유벤투스와의 마지막 홈 5경기에서 2골 차 이상 승리를 두 번이나 거둔 좋은 기억은 변수다. 이제 더 물러설 곳이 없다.
‘무승부’ 유벤투스, 피렌체 원정서 반등 노린다
유벤투스는 지난 9일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리노 FC와의 세리에 A 11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유벤투스는 두샨 블라호비치와 케프랑 튀랑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토리노 골키퍼 미켈레 디그레고리오의 연이은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후반 웨스턴 맥케니 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끝내 토리노 골문을 열지 못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했다.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6위(5승 4무 2패)를 유지,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리그 40경기에서 패배가 6번에 불과할 만큼 ‘리그 불패’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11경기 10실점(경기당 0.91)의 짠물 수비도 여전하다. 다만 최근 원정 6경기에선 단 1승에 그치고 있어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스팔레티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선수단 분위기를 다잡고, 전술 재정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피오렌티나전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이자 팀의 방향성을 증명할 시험대다. 반드시 이겨서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대항전, 친선전 포함)은 12승 20무 40패로 피오렌티나의 절대적 열세다. 최근 5경기 맞대결 성적도 1승 1무 3패로 피오렌티나가 밀리고 있다. 피오렌티나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1승 1무 3패로 주춤하다. 유벤투스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도 1승 1무 3패로 좋지 않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피오렌티나가 2무 3패, 유벤투스가 2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피오렌티나 3.41, 무승부 3.15, 유벤투스 2.04로 유벤투스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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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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